[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7월 1일부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고, 내년 3월 1일부터는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돌봄교실 시간 연장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을 위해 지난해 12월 교육공무직 노조와 돌봄전담사의 돌봄 행정업무 전담과 근무시간 확대를 골자로 하는 합의를 맺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 등에 발맞춰 돌봄교실에서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개인·단체 활동, 서울동행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후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듣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연계형 돌봄 교실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돌봄 확대가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경력단절 완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