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월 일상 회복에 맞춰 '학교폭력 갈등 조정 자문단'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문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도내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성 저하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산하 25개 교육지원청에 상담가, 의료인, 경찰,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2020년 223건, 지난해 550건의 학생 화해와 관계 회복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자문단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일상 회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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