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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에 에어백 달린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
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에 에어백 달린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4.2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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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부산항만공사 제공
사진출처=부산항만공사 제공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건설현장 추락사고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부산항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조끼를 도입했다.

28일 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건축공사 현장에 비계(작업용 발판) 작업을 하는 근로자에게 스마트 안전조끼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조끼'는 작업복 위에 착용하는 형태로 가속도 감지 센서와 에어백이 내장돼 있다.

안전조끼를 착용한 작업자가 갑자기 신체를 기우는 등 이상 징후를 감지되면 내장된 에어백이 자동으로 팽창하면서 작업자의 목과 상체를 감싸 충격을 완화하는 장치이다.

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건축공사장에서 비계 작업을 하는 근로자에게 이 장비를 보급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스마트 안전조끼를 구입했다"며 "현재 20벌을 보유 중이나 운용 성과를 보고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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