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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금곡동을 홍ㆍ유릉 중심 문화관광지로”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금곡동을 홍ㆍ유릉 중심 문화관광지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2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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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명성황후 콘텐츠 살려 '황실문화' 전파
"관광객 북적이는 문화 관광 랜드마크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왼쪽)가 황사손을 만나 홍유릉 중심의 문화관광지 조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왼쪽)가 황사손을 만나 홍유릉 중심의 문화관광지 조성을 약속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대한제국의 황사손(이원)과 만나 “금곡동을 홍ㆍ유릉 중심 문화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종과 명성황후라는 콘텐츠를 살려 황실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홍·유릉에서 진행된 영왕 친향례에서 황사손(이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왕 친향례는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ㆍ유릉 내 영원에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주최하는 영왕의 제향이다.

조선왕릉에서는 유교식 제향을 지내는데, 이 제향에서 왕을 대행하는 상징적인 존재가 황사손(皇嗣孫)이다. 황사손은 국조오례의나 각종 예서에 따라 4대의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봉사손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희 예비후보는 “홍ㆍ유릉은 조선유일의 황제능으로서 대한민국 근ㆍ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홍ㆍ유릉을 중심으로 금곡동에서 역사, 문화, 예술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금곡동을 문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약속에 이원 황사손은 “후보님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앞서 최 예비후보는 2016년 20대 국회의원 출마 당시 “황제의 거리, 황후의 거리를 만들어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예비후보는 “2016년에 이루지 못한 바람을 시장이 되어서 꼭 실현하고 싶다”며 “황사손께서 말씀하신대로 고종과 명성황후라는 콘텐츠를 살려서 황실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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