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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눈길
서울농협,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2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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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가운데)과 서울 농축협 기획상무, 김남진 농협서울지역본부 경영기획단장 등 직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가운데)과 서울 농축협 기획상무, 김남진 농협서울지역본부 경영기획단장 등 직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향에 기부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세요”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28일 성공적 정착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날 결의대회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서울 농축협 기획상무 1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를 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생산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최근 저출산과 도시 집중화 현상으로 ‘지방소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작은 실천으로 대응해 나가가는 취지로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상반기 중점추진사항 및 당면현안 협의를 위한 2022년 1분기 서울농협 심사분석회의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사항 협의와 추진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서울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방 소멸위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울농협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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