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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개별공시지가 6.70% 상승... 충무로1가 1㎡당 1억8900만원 ‘최고’
중구, 개별공시지가 6.70% 상승... 충무로1가 1㎡당 1억8900만원 ‘최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2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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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전경
서울 중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7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가장 높은 최고지가를 기록한 곳은 충무로1가 24-2로 1㎡당 1억8900만원으로 나타했다.

29일 구는 지역 내 3만3277필지에 대한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2022년 1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했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30일까지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원/㎡ ) 적정가격으로,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에 따르면 주거지역이 10.22%, 상업지역은 5.46% 각각 인상됐다.

지역에서 최고지가를 기록한 개별지는 명동역 인근 충무로1가 24-2번지로 1㎡당 1억 8900만원이다.

반면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장충동2가 산14-43번지 남산공원 부근 임야로 1㎡당 19만400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열람가능하다.

중구는 올해부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지가 개별통지를 원하는 주민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자 알림을 받고자 하는 토지소유자는 중구청 토지관리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중구청 토지관리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적정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6월 23일까지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토지관리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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