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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오는 7월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시행
은평구, 오는 7월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시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2.04.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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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은평구
사진출처=은평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은평구는 오는 7월부터 대형생활폐기물의 신고, 결제 및 수거까지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형생활폐기물 서비스 ‘빼기’를 시행한다. 

은평구는 지난 26일 ‘㈜같다’와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빼기’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식 지정한 국내 최대의 AI 기반 폐기물 배출 서비스로 주민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시스템과 함께 쓰일 예정이다. 

또한 무겁고 부피가 큰 폐기물을 대신 운반해주는 ‘내려드림’ 서비스도 도입해 노인·여성인구 및 1인 가구의 폐기물 배출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환불 절차도 기존에는 주민센터를 반드시 방문·신청하여 최대 15일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앱을 통해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은평구 내 중고물품 업체들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을 매입해 재판매하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최근 크게 증가한 대형폐기물 배출량과 비례해 증가하는 구민들의 불편 민원을 ‘빼기’서비스 도입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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