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울산시가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예측하고 인구정책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9일 ‘울산시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인구정책위원회,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를 위한 질의 응답 및 토의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은 ㈜아태인구연구원이 수행하며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의 인구진단, 인구추계 모니터링을 위한 예측모형 설계, 각본(시나리오)별 인구변화 예측, 울산의 미래연표 발굴 및 제작,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인구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 의 저자인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용역의 결과는 인구 활력 증진 시책 추진 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계량화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미래 예측 모형 설계를 통해 장기적인 울산형 인구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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