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민주당 경기 단체장 후보 23곳 확정...안산 제종길, 파주 김경일, 의정부 김원기 등
민주당 경기 단체장 후보 23곳 확정...안산 제종길, 파주 김경일, 의정부 김원기 등
  • 양승오 기자
  • 승인 2022.05.0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군기·최대호·김상돈 자존심 지킨 현직 시장
김포 정하영·조승현, 부천 장덕천·조용익 결선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2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장 후보 경선은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5파전을 치렀다. 그 결과 이재준 전 부시장과 김준혁 전 대변인이 2차 경선에 올라갔다.

백군기 용인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직 자존심을 지켰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맞붙은 용인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백군기 시장이 승리해 재선에 도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기길운 전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숙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 원미정·천영미 경기도의회 의원을 물리치고 안산시장 후보 자리를 지켰다.

김경일 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도권상생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국방·정보위 전문위원, 조일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보좌관 등 3파전으로 치러진 파주시장 경선은 김경일 전 위원장이 승리했다.

의정부시장 후보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권재형 전 경기도의원을 누르고 이름을 올렸다.

남양주시장 경선은 최민희 전 국회의원, 신민철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윤용수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겨뤄 최민희 전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양주시장은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이 박재만 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희창 전 양주시의회 의장을 꺾고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김포시장 후보는 정하영 김포시장,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 조승현 전 경기도의원, 피광성 전 김포시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등 5인 경선에서 정하영 시장과 조승현 의원이 살아남아 결선을 치른다.

장덕천 부천시장,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한병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선임행정관, 윤주영 전 부천시 감사관 등 부천시장 4인 경선 결과 장덕천 시장과 조용익 전 행정관이 2차 경선에 진출했다.

앞서 도당은 군포 한대희, 시흥 임병택, 이천 엄태준, 양평 정동균, 과천 김종천, 포천 박윤국, 안성 김보라, 연천 유상호, 여주 이항진, 평택 정장선, 고양 이재준, 하남 김상호, 가평 김경호, 화성 정명근 등 후보를 확정했다.

또 전략공천 대상 지역인 성남시장 후보로는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23곳 후보가 결정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