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서울 구청장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6개 자치구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일~2일 양일간 진행된 가운데 전직 서울시의장 출신 예비후보들이 도전해 관심을 모았지만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결선 결과 공천 확정자들은 ▲종로구 유찬종 ▲광진구 김선갑 ▲동대문구 최동민 ▲도봉구 김용석 ▲서대문구 박운기 ▲강북구 이순희 예비후보 등이다.
종로구에서는 유찬종 전 시의원이 46.70% 득표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 정문헌 전 국회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광진구에서는 현 김선갑 구청장이 63.14% 득표율로 김경호 전 광진구 부구청장과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가장 예비후보가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동대문구에서는 추미애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최동민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국민의힘 역시 이필형 전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예비후보를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이번 동대문구청장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 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도봉구에서는 김용석 전 시의원이 57.15% 득표율로 공천을 확정짓고 국민의힘 오언석 후보(전 김선동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서대문구에서는 3명의 예비후보가 접전을 펼친 가운데 시, 구의원을 지낸 박운기 예비후보가 득표율 38.29%로 공천이 확정됐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이성헌 전 국회의원과 대결을 펼친다.
강북구에서도 치열한 접전 가운데 이순희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이성희 예비후보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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