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강동구에 소재한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찾아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된 간식꾸러미에는 서울우유농협 멸균우유 1,000개, 우리밀 과자 500개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준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장과 진선미 강동구 국회의원과 이준형 서울시의원, 이형영 강동아동센터연합회장과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간식꾸러미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5월~6월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5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준구 본부장은 “올해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어린이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농협은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영 연합회장은 “어린이헌장 제5조에는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서울농협에서 지역 내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올해 사회공헌 캠페인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 사업을 실천하며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 취약가구를 위한 행복나눔상자 전달, 장애인의 날 맞이 농축산물 선물세트 전달,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헌혈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은 이같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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