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6일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며, 매일 그를 만나지만 그는 겸손하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면서 "감독으로 그를 지도하는 건 큰 기쁨이자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을 잘 넣으면서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팀을 돕는 선수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팀도 생각하는 선수와 함께해서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팀도 손흥민이 득점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골로 득점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1위인 살라(리버풀)와는 단 3골차로 EPL 최초 아시아 선수 득점왕 타이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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