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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사의 수용...檢간부 사의는 반려"
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사의 수용...檢간부 사의는 반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2.05.0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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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김영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법안 입법 처리 과정에서 두 차례나 사표를 제출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다만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의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김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사표를 한 차례 반려했으나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재차 사의를 밝혀왔다"면서 "이제는 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돼 사의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의를 반려한다"며 "대검 차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법안의 입법 강행에 반발하며, 지난달 17일 첫 사의를 표했다.

다음 날 김 총장은 문 대통령이 임기를 지키며 국회와의 소통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자, 업무를 재개했지만, 이후 지난달 22일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여아가 받아들이기로 하자, 다시 사직서를 제출하고 연가를 써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퇴임 때까지는 박성진 대검 차장의 총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후 새 총장 지명을 비롯해 검찰 지휘부를 새로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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