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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관내 9개 전통시장 반드시 살린다”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관내 9개 전통시장 반드시 살린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5.0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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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과 만나 지원대책 논의... ‘종합대책’ 마련
규제완화... ‘간편카드결제ㆍ공동배송’ 등도 추진
최 예비후보 “시장 활성화 행정력ㆍ자원 총동원”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상인들을 만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최민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상인들을 만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관내 9곳의 전통시장의 경제회복을 견인할 과감한 정책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해당 공약에는 특성화시장 중점육성, 규제없는 거리 지정, 공동배송서비스, 각종 문화행사 등을 통해 위축된 시장경기를 풀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남양주 전통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시민의 삶과 민생경제의 중심”이라며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경제회복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9일 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약속하며 시장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에 따르면 남양주 내 운영 중인 전통시장은 마석, 장현, 광릉, 그리고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등 5일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파악한 시장을 합하면 운영중인 전통시장은 총 9곳이다.

특히 최 예비후보가 랜드마크화를 추진하는 마석우리시장의 경우 1933년 개설된 이래 89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 한국 근현대사를 담은 유서깊은 장이다.

또 장현시장(1955년) 등 남양주 내 전통시장은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어 단순한 시장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지만 그동안 대형 유통점의 확대로 경기침체를 겪은 데다 코로나 19사태로 폐점하는 점포들이 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에서도 그간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자체의 관심부족과 미흡한 행정지원으로 시장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에 있다는 것이 최 예비후보의 분석이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마석우리와 장현시장을 방문,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원대책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토대로 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소상공인 육성 종합대책 ▲특성화시장 중점육성 ▲규제없는 거리 지정 ▲온라인플랫폼 도입 ▲금융·법률 지원시스템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상인들이 건의한 ▲전통시장 간편카드결제 ▲공동배송서비스 ▲특성화 시장 조성 ▲전통시장 예술문화제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장을 활성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정책을 지속 마련하겠다”며 “이재명이 약속하고 김동연이 추진하는 손실보상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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