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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16팀 지원... 23일까지 접수
마포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16팀 지원... 23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5.0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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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00만원 규모 지원.. 자유로운 창작 활동 초점
거점지역형 10팀ㆍ거점확장형 6팀 등... ‘장르불문’
“홍대 앞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의 마중물이 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마포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2022 예술로 업:業 CYCLE’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16개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 씩 총 8000만원 규모다.

마포문화재단과 마포구, 지역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공모 유형은 ▲거점지역형 ▲거점확장형 등 2개로 나눠 지원된다.

먼저 ‘거점지역형’은 마포구 예술거점인 서교동, 연남동, 합정동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거점확장형’은 이 지역을 제외한 마포구 내 13개 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총 16팀(거점지역형 10팀, 거점확장형 6팀)을 선정하며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예술인들의 생활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예술가 본인의 기획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책정할 수 있다.

특히 결과 발표보다는 추진 과정 중심의 ‘장르 불문’ 다양한 형태의 예술창작 및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재단은 선정된 예술가들의 창작 전반 과정을 아카이빙해 향후 마포구 예술인 지원사업의 방향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문화로드맵 3년 차 사업의 마지막 해다. 이 사업은 마포구, 마포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문화로드맵 사업이 코로나19 이후 홍대 앞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 활동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오는 23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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