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군 통수권 인수에 이어 대북상황 모니터링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10일 0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 지하 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합동참모본부 업무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취임일 합참 보고와 함께 임기를 맞았다. 군 통수권자로서 긴급명령권, 계엄선포권 등 법적 권한과 역할을 인수하는 것으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는 것이 청와대 관례였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하 벙커에서 임기를 시작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안보를 강조한 윤 대통령이 전 정권과 달리 강경한 대북 기조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후 윤 대통령은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어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윤 대통령의 취임사는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론을 강조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해외 사절단을 접견하고 이날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저녁 7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외빈 초청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