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26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을 종합하며 토트넘 선수단에 대한 평점을 매기면서 손흥민에게 유일하게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면서 "팀이 필요로 할 때, 언제나 제 역할을 했으며 공동 득점왕에 오르고, 해리 케인과 합작골 신기록을 세우는 등 토트넘 입단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이 잠시 주춤할 때도 그는 팀을 위해 헌신했다"며 "지난해 12월 이후 손흥민의 공격 포인트가 없는 경기는 단 7경기였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3골(7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토트넘은 극적으로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는 평점 9.5점을 부여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