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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처리 난항’... 여야, 본회의 내일 오후 8시 ‘잠정 합의’
‘추경안 처리 난항’... 여야, 본회의 내일 오후 8시 ‘잠정 합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5.2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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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여의치 않으면 일요일(29일) 개최 배제 못해”
박홍근 “추경 관련 이견 좁히고 내부 의견도 수렴”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27일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한 후 자리로 향할 것을 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한 후 자리로 향할 것을 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19 손실보상에 초점을 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여야는 2차 추경안 합의를 위한 담판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불발됐다.

다만 여야는 28일 오후 8시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그 사이 이견을 좁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내일 오후 8시에 개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동의를 안 해서 오늘 본회의는 개최하지 않는 걸로 했다”며 “내일 본회의도 여의치 않으면 일요일(29일)에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오늘 본회의는 개의하지 않고 잠정적으로 내일 저녁 8시에 본회의를 여는 걸로 잠정으로 잡아놨다”며 “그 사이에 서로 추경 관련 이견이 좁히는 과정을 좀 더 해나가고 내부적으로 의견을 더 수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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