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후 당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다.
당무위원회는 지도부와 사무총장, 각급 전국위원회 의장과 시도당위원장, 당 소속 시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당무 집행의 최고의결기관이다.
여기에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속회의로 확대한 것이다.
당의 모든 당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6·1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총사퇴와 관련해 비상 지도부 구성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이같은 국회의원 연석회의는 현재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결정한 것으로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쇄신 방향에 대해 공론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나온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민주당은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박 직무대행은 8월 말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기 전까지 당을 이끌 비상 지도체제 구성과 당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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