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오는 6일부터 1일 2회 실시해 오던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1일 1회로 축소한다.
최근 확진자 감소와 외래진료센터 확충에 따른 조치로 시는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치료체계도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일 시는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대한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일반관리군의 경우에도 만 11세 이하 소아 대상으로 전화 상담·처방시 수가 인정 횟수를 1일 2회에서 1일 1회로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외래진료센터 1298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 확충하고 있는 상태로 재택치료자가 가까운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기간 동안 재택치료 운영 방식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면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2434명이 늘어 현재 1만90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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