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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영세봉제업 폐원단 처리비용 지원... 서울시 최초
광진구, 영세봉제업 폐원단 처리비용 지원... 서울시 최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0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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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체 모습
봉제업체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서울시 최초로 관내 영세봉제업체 폐원단 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체 제조업체의 80.2%를 차지하고 있는 봉제업들의 폐원단 배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영세봉제업체로 75ℓ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분기별로 60매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광진구 도시형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3분기(7~9월) 지원을 받고자 하는 영세봉제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폐원단 처리 사진,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관련 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홈페이지(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영세봉제업 폐원단 처리비용지원)에서 상시 접수하면 된다.

또 사업장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한편 이밖에도 구는 봉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광진 산‧학‧관(광진봉제협동조합, 서울광진의류협회, 건대 LINC+사업단) 패션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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