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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전당대회 내년 2월로 연기” 제안
김종민 “전당대회 내년 2월로 연기” 제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0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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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비대위 재구성... 평가와 반성 후 새 지도부 구성"
우상호ㆍ이상민ㆍ이광재... 비대위원장 후보 추천도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 정치교체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 진행 모습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 정치교체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 진행 모습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7일 오는 8월 말로 잠정 결정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내년 2월로 연기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동안) 혁신 비대위를 재구성하고 6개월 정도 (활동하면서) 혁신과 통합의 노선을 만들어 나가고, 평가와 반성 위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고민도 한번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같은 전당대회 연기론은 아직 본격적으로 제안 된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혁신비대위에서) 책임 있는 비판과 (당의) 혁신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2개월 만에) 바로 전당대회로 가버리면 우리 안에서 결국 또 논쟁이 벌어지고 다툼이 벌어질 텐데, 그렇게 되면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고민이 되겠나라는 걱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문희상 전 의장이나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해서도 “정치 일선에서 떠난 분들”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 의원 중에 무게감이 있고, 계파를 초월한 분들 중에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며 “우상호 의원과 이상민 의원, 얼마 전까지 같이 있던 이광재 전 의원 이런 분들이 훌륭한 비대위원장 후보들이라고 볼 수 있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분당(分黨)'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민주당이 분당까지 갈 만한 당은 아니다”며 “어느 한쪽이 패권을 쥐겠다, 독주하겠다고 하면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현재) 그게 가능하지 않다. 그렇게 하다가는 결국은 안 좋은 길로 가게 될 것이기 때문에 당 내에서 집단 지성이 발휘돼 서로 독주하지 않는 결정이나 접점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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