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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첫 'JAZZ REBOOT 시리즈'... ‘배장은ㆍ웅산’ 만난다
마포문화재단, 첫 'JAZZ REBOOT 시리즈'... ‘배장은ㆍ웅산’ 만난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0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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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이 'HARMONY 배장은 X 웅산' 공연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마포문화재단이 'HARMONY 배장은 X 웅산' 공연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국인 최초 블루노트 초청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만난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JAZZ REBOOT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인 <HARMONY 배장은 X 웅산>을 선보인다.

‘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는 2008년 개관 당시, 참신하고 트렌디한 재즈 공연 라인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포아트센터가 2022년 재개관을 기념해 마포에서의 새로운 재즈 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 공연이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의 첫 무대는 대한민국 재즈씬의 두 정상,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보컬2리스트 웅산이 만나 불꽃 튀는 하모니를 선사한다.

배장은과 그녀가 이끄는 배장은 리버레이션 밴드는 트럼펫, 색소폰, 트롬본 혼 섹션을 더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재즈씬의 대표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국내 재즈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린 재즈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배장은을 대극장 기획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큰 기대를 모은다.

배장은은 2009년 재즈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블루노트의 간판 연주자인 그렉 오스비의 요청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멧 팬먼, 이딧 쉬너, 아리 호닉, 마크 퍼버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활동하고 협연한 바 있다.

2019년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밴드로 발매한 음반이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분을 수상하며 연주 실력은 물론 실험성과 작, 편곡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도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그녀만의 장르로 소화해내며 평단과 음악 애호가들 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재즈협회 3대 회장으로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제12회 대한민국 대중 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 한 차례 예정된 이번 <HARMONY 배장은 X 웅산> 공연은 배장은과 웅산의 첫 콜라보 무대로 국내 재즈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길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 시리즈 두 번째 공연 <VOCALIST>는 10월에 이어진다.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3색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 김민희, 이부영과 그들의 밴드가 10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릴레이로 공연한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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