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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158억원 규모 추경안 편성... “구민 생활안정 강화”
은평구, 158억원 규모 추경안 편성... “구민 생활안정 강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1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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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58억원 규모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편성된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일상회복, 방역·안전, 현안사업 등으로 구는 해당 예산을 지난 10일 구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편성한 추경안 주요 예산은 먼저 ‘구민 생활안정 강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총 49억 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25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사업비(3억원) ▲친환경 급식 공급 정착을 위한 참여시설 지원금(3억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2억원) ▲구강보건센터 설치(2억원) ▲구립어린이집 확충(2억원) 등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는 총 27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은 ▲수리마을 생활기반 복합시설 건립(6억원) ▲봉산 해맞이공원 전망대 조성(5억원) ▲녹번동근린공원 조성(3억원) ▲금암문화공원 놀이시설 정비(2억원)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2억원) 등이다.

‘방역·안전 환경조성’ 예산은 총 52억원으로 ▲정부 추경에 대응한 생활지원비 구비 분담분(42억원) ▲중단없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2억원) 등이 반영됐다.

한편 ‘하반기 긴급 현안사업 추진’ 예산에는 총 27억원이 편성됐다. 이호철통일로문학관 조성 18억원,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운영비 2000만원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제1회 추경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안정과 일상회복 지원을 통해 구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집행 등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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