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14일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 의원들과 함께 지역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영등포구의회와 울릉군의회는 지난 2021년 5월 31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먼저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상호간 우호 네트워크를 다졌으며 이번에 다시 울릉군 의회가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울릉군의회 의원들은 영등포구의회의 회의 운영실태와 특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구의회 의원들과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상호 친선결연지인 울릉군의회 의원들에게 준비한 기념품과 의정소식지 등 홍보 책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고기판 의장은 “오늘 방문이 작년 5월 울릉군의회와 영등포구의회가 우호 교류 협약식을 맺은 후 울릉군의회에서 우리 구의회에 공식적으로 첫 방문하신 것이기에 더욱 의미 있고 뜻깊다”며 “이제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양 의회의 더욱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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