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민선8기 영등포 구정 비전과 정책 기조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영등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오인영 전 의장을 인수위원장으로, 김영로 전 서울시의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 각 분과별 풍부한 식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15명의 인수위원과 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인수위원회는 ▲기획·감사·행정·문화·교육분과 ▲환경·복지·보건분과 ▲도시·안전·건설분과 등을 구성해 인수 작업에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인수위는 국별 업무 협의와 자체 회의 등을 진행하며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정책기조, 핵심 공약사업의 실현을 위한 로드맵과 세부계획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당선인은 “민선8기 첫 문을 여는 시작점에 기꺼이 동행해주신 인수위원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하여 각 분과 위원분들의 깊은 식견과 지혜, 열정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새로운 영등포를 향한 구민의 열망과 지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구민 편에서 ‘늘 곁에 있는 구청장’으로, 소통과 원칙을 기본 삼아 성과로 보답하는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는 15일 구 전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