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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공간이 놀이터가 된다’... 영등포구, 월1회 ‘움직이는 놀이터’ 운영
‘평범한 공간이 놀이터가 된다’... 영등포구, 월1회 ‘움직이는 놀이터’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1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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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평범한 지역 내 공원이나 운동장 등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6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움직이는 공공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공공놀이터(이하 놀이터)’는 지역 내 공원, 놀이터, 운동장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거대 젠가 놀이, 길 위의 스케치북, 세계문화 체험 놀이 등 아동의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놀이 콘텐츠를 운영해 아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놀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 놀이터는 오는 1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는 ▲아동들이 놀잇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만들어가는 ‘스스로놀이존’ ▲놀이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함께놀이존’ ▲아동의 놀 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존’ 등 다채로운 구성의 놀이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놀이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간에 맞춰 놀이터에 방문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된다.

앞으로 움직이는 놀이터는 영등포 관내 권역별 장소를 정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우천 등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월 1회 정기 운영된다.

향후 일정과 장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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