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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지방직 9급 공채 필기... 19만9496명 지원
오는 18일 지방직 9급 공채 필기... 19만9496명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16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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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4월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가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4월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는 18일 지방공무원 9급 신규 임용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2만1945명으로 19만949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9.1대 1을 기록했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 49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시험 대상은 간호직을 제외한 행정, 시설, 사회복지 등 26개 직렬이다.

간호직은 보건소 인력 충원의 시급성과 감염병 대응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4월 1004명을 조기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험 평균 경쟁률은 9.1대 1로 지난해 평균 경쟁률 10.3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만4601명 선발에 13만9395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은 7344명 선발에 6만1101명이 접수해 8.2대 1이었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중 광주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17명 모집에 7089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7대 1이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은 전남으로 1768명 선발에 1만969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6.2대 1이다. 서울은 11.2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성별은 여성이 58.0%(11만5641명)로 남성(42.0%·8만3855명)보다 많았다. 여성 비율은 지난해의 58.1%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7.7%(11만5115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2.1%(6만4086명), 40대 8.5%(1만6960명), 50대 이상 1.1%(2175명), 10대 0.6%(1160명) 순이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의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방의회 인력 230명도 선발한다. 행정, 사서, 속기 등 8개 직렬이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에는 각 시·도에 마련된 18개의 별도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정부는 수험생이 건강 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시스템'을 시험 전날인 17일까지 운영한다.

필기시험 결과는 다음 달 5~29일 각 시·도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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