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2030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MEF는 지난 2009년 1월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설립한 협의체로 한국을 포함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유럽연합(EU), 유엔(UN) 및 핵심 개발도상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무공해차 보급, 메탄 감축, 청정기술 촉진, 녹색해운, 식량안보 등 협력 분야에서 정부의 기여 의지를 설명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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