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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직장인 48.8%, 화이트데이 사탕 살 듯
男 직장인 48.8%, 화이트데이 사탕 살 듯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3.1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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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하는 가장 큰 이유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에 대한 보답’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대다수의 남성 직장인들은 선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남성 직장인 336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1.4%가 '화이트데이에 선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선물을 하겠다고 답한 240명 중 절반 이상인 58.3%는 그 이유에 대해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에 대한 보답 차원'이라고 답했다. 먼저 받은게 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것. 화이트데이를 ▶'좋아하는 이성에게 호감 표현'(21.7%)의 기회로 삼겠다는 이들도 있었으며, 어쩔 수 없이 ▶'남들이 사니까 분위기에 휩쓸려서'(10.0%) 하게 된다는 이들도 있었다. 그밖에는 ▶'동료 및 상사에게 친근감 표시'(8.3%) ▶기타(1.7%) 등이었다.

선물의 종류로는 역시 ▶초코렛, 사탕(48.8%)이 가장 많았지만,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20.2%)도 있었다. 이어 ▶가방 등 잡화(9.5%) ▶식사 대접(9.5%) ▶꽃다발(4.8%) ▶의류(4.8%) ▶향수(4.8%) ▶공연, 연극 등의 티켓(3.6%) ▶화장품(2.4%) ▶디지털기기(1.2%) ▶상품권, 현금(1.2%) 순이었다.

그렇다면 선물 구입비용은 어느 정도일까.

이들이 예상하는 선물 구매 금액은 평균 12만 9천원으로 집계됐다.

발렌타인데이 때 받았던 선물의 금액을 물어 나온 답이 평균 3만 6천원이었으니 약 9만 3천원을 더 쓰겠다는 얘기다.

그래서일까. 화이트데이 선물 구입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느냐는 물음에 ▶매우 부담스럽다(33.3%) ▶다소 부담스럽다(29.8%)는 부정적 응답이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9.5%)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9.5%)는 응답보다 많았다.(▶보통이다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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