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전문 방송인 대신 새내기 공무원들의 사회로 ‘희망ㆍ행복ㆍ미래도시 영등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민 6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최 구청장은 행사장 가운데 좌석에 구민들과 함께 앉아 소통할 예정이며 취임사를 통해 민선8기 구정 운영 비전과 정책방향도 발표한다.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15명을 무작위로 선정,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민선8기 영등포구청에 바라는 소망을 담은 영상도 기획돼 있어 눈길을 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인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는 38만 구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바람이라고 생각해 내건 저의 의지”라며 “민선8기 영등포구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제9대 영등포구의회 출범을 함께 알리며,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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