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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복사진’ 공모전 개최... 최고 상금 150만원
종로구, ‘한복사진’ 공모전 개최... 최고 상금 150만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0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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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복사진 공모전 대상 작품
2021 한복사진 공모전 대상 작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 종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통문화 발전과 전승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한복과 추억이 함께 담긴 스토리 있는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8월5일까지로 수상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열리는 한복사진 전시회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응모방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종로한복알리미’ 계정을 팔로우한 뒤 사진, 관련된 이야기, 촬영 장소, ‘#2022종로한복사진공모전 #길위에서만난한복’ 해시태그를 붙여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관내에서 촬영한 사진, 3대가 함께한 사진,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에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구는 접수한 사진 작품의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골고루 심사한 뒤 8월 30일 구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과 종로구청장상을 수여하며 최고 상금은 150만원, 입선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전달된다.

한복사진 공모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2022 종로한복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주 무대로 삼았으나,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이 직접 한복의 아름다움을 접하고 일상 속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한복을 향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올해 10월 열리는 한복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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