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추신수(SSG 랜더스)가 9회 2사후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지난 5일 안방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의 홈런포로 SSG는 4-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고, 단독 선두 자리도 지켰다. 추신수는 시즌 8호포이자 국내 복귀 후 첫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이밖에 잠실에서도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키움 히어로즈가 9회초 2사 후 역전에 성공하며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위 키움은 9연승을 달렸다.
대구에서는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제압했으며,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연장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1-0으로 눌렀다.
한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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