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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9대 원구성 완료... ‘모두 국민의힘 소속’
남양주시의회, 9대 원구성 완료... ‘모두 국민의힘 소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06 0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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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반발... “의장단 선거 원천무효” 주장
사진은 왼쪽부터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
사진은 왼쪽부터 김지훈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의장과 부의장에 이어 상임위원장도 선출하며 제9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그러나 전반기 원구성은 민주당의 반발 속에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되게 되면서 갈등이 예상된다.

의회는 지난 5일 오후 제2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자치행정위원장 김지훈 의원(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장 김영실 의원(국민의힘) ▲도시교통위원장 조성대 의원(국민의힘) 등이다.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지훈 의원은 “위원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협의와 협치로서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74만 시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실 의원은 “초대 복지환경위원장이라는 영예로운 자리를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위원장으로서 위원님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도시교통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성대 의원 역시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모범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도시교통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전반기 의장에 김현택 의원을, 부의장에는 이상기 의원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다수당(민주당과 1석차이)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무런 협의 없이 힘의 논리로 원구성을 강행하고 있다고 반발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규탄 기자회견도 열고 ‘의회파행, 폭력독주, 국민의힘 규탄’ 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날 이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절차적 하자 속에서 독단적으로 선출한 의장, 부의장은 인정할 수 없다”며 “불법적, 파행적 의장단 선거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개원식에 불참하기도 했다.

결국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속에 남양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채워지게 되면서 반쪽 의회로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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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2-07-12 00:39:25
반쪽의회!!! .멋있다^^ 딱 한군데구나
언론이 이정도 말도 못하면 접싯물에 코박고 다 디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