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봉사상 등 9개 부문…8월12일까지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제29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8월12일까지 접수한다.
추천 대상은 구민 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로, 5년 이상 용산구에 계속 거주한 구민이나 계속 소재한 단체 또는 구성원이다. 단, 특수 공적으로 구에 기여한 특별상 부문의 경우 거주지(소재지) 제한이 없다.
시상 부문은 총 9개.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이다.
주민 30인 이상이 연서한 서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청 부서(동)장, 유관단체 대표, 법인, 학교장, 구의원(2인 이상) 등도 추천 가능하다.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문별 수상자 선정을 위해 다음달 공적 내용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9월에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인원은 부문별 1명 내외.
시상은 제29회 용산구민의 날(10월18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 인물 조각이 새겨진 상패가 지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숨은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영웅들이 많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된다"며, "주변에 계신 자랑스런 모범 이웃들을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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