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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9명 ‘당권 경쟁’ 본격화... 29일 3명 압축
민주당, 9명 ‘당권 경쟁’ 본격화... 29일 3명 압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1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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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9명의 후보가 ‘당권 경쟁’에 뛰어들며 본격적인 당 대표 선거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오는 28일에는 예비경선(컷오프)에서 3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현 시점에서 누가 선택을 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번 민주당 차기 당권 도전자는 86세대 김민석 의원과 97세대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등이다.

여기에 이번 선거 ‘1강’으로 꼽히는 이재명 의원과 맞수를 자처한 설훈 의원,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당 지도부의 불허에도 출마를 강행하면서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번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예비경선 규칙을 '중앙위원회 70%, 국민 여론조사 30%'로 정했다.

현재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이 독주 체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결선진출자 3인에 이 의원이 포함되는 것은 유력해 보인다.

나머지 두 명의 결선진출자는 인지도, 조직력 등을 내세우며 통과를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관건은 이 두명의 후보들의 단일화 문제다.

만약 이 의원을 뺀 나머지 후보 2명이 비(非) 이재명 구도가 된다면 본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본 투표 기준은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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