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지식산업센터 8곳에 약 8700개 기업이 입주해 취득세 약 1000억원을 거둬들이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시설과 편의점, 식당, 카페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집합 건축물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별내동과 다산동 일대 지식산업센터 8곳(8700여호)의 입주가 진행돼 취득세로 960억원이 부과됐다.
나아가 2024년까지 지식산업센터 14개(11만3000여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800억원의 추가 세입이 예상된다.
김혜정 남양주시 도세관리과장은 "감면 대상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리사무실에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납세자의 납세 편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사업자가 제조업, 지식산업 등의 목적으로 실사용할 경우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