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의장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 열겠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가 19일 신수동 소재 케이터틀에서 제9대 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의회는 소통과 타협으로 불협화음 없이 원 구성을 마치며 타 자치구 의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날 개원식에서도 의원들은 구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향후 소통과 타협을 기본으로 한 마포구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려운 민생경제를 감안해 외부 내빈 초청 없이 19명의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집행부 간부로 최소화해 진행됐다.
김영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9대 마포구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출발선에 섰다"며,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구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는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동반자로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시대를 위해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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