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지난 21일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의회는 “지혜로운 의회가 되어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은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을 맞아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활동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유승용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식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15명의 의원들과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김영주 국회의원,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초대의장 겸 의정회장, 역대 의장 및 의원 등 주요 내빈과 각 직능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의 지역 인사가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정선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영등포구의회가 제9대라는 새로운 닻을 올리고 출항을 시작했다”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구민과 소통하면서,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생각하며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매사에 신중하고 지혜로운 의회가 되어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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