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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봉합’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의정활동 아낌없이 지원”
‘갈등 봉합’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의정활동 아낌없이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2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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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가 여야간 갈등을 봉합하고 임시회를 개회했다.
남양주시의회가 여야간 갈등을 봉합하고 임시회를 개회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가 21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첫 걸음을 본격 시작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앞서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격화되기도 했지만 김현택 의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여야가 서로 손을 맞잡으면서 ‘협치를 통해 의회다운 의회’로 만들어 가기로 시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갈등을 봉합한 남양주시의회가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해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현택 의장도 “그간 원구성 과정에서 실망감과 상처를 안겨드린 것에 대해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야 정당 간 협치를 통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동료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를 개회한 남양주시의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시정운영방향을 청취하고 담당 부서로부터 하반기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임시회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안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의견청취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현택 의장은 “시의회답게, 시의원답게, 시민의 대변자답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협력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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