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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후반기 문 열렸다... '과방위ㆍ행안위 1년씩 교대'
국회 후반기 문 열렸다... '과방위ㆍ행안위 1년씩 교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2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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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곳ㆍ민주당 11곳 합의
국민의힘 행안위... 민주당 과방위
이날 오후 본회의... 위원장 선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문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권 원내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박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문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권 원내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박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22일 드디어 하반기 원구성에 합의하면서 국회 문을 열게 됐다. 국회가 '개점휴업'으로 공전한지 53일 만이다. 

이번 합의의 최대 쟁점이었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년씩 교대로 맡기로 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열고 이같은 원구성에 대한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국민의힘은 7개 상임위를, 민주당은 11곳을 맡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은 ▲국회운영위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이다.

반면 민주당은 ▲정부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다.

특히 여야 핵심 쟁점으로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과방위와 행안위의 경우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기로 합의했다.

먼저 여당인 국민의힘이 행안위 위원장을 먼저 맡고, 야당인 민주당은 과방위 위원장을 맡는다. 이는 1년 뒤 서로 교대하게 된다.

한편 여야는 이같은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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