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조아연(동부건설)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조아연은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앞서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로, 개인 통산 4승째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아 상금 순위를 16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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