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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아ㆍ청소년 당뇨병 환자 ‘운동 쿠폰’ 지원
광진구, 소아ㆍ청소년 당뇨병 환자 ‘운동 쿠폰’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2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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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전경
광진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20만원 상당의 운동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운동기관과 연계한 이번 지원을 통해 소아와 청소년의 당뇨 관리와 생활습관을 교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소아와 청소년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이 대상자로 신청 등록을 하면, ▲‘당뇨’ 질환 ▲운동 ▲식이요법 ▲합병증 예방 등에 대한 개별 보건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대상자에게 운동기관과 연계한 운동 쿠폰 형태로, 1인당 2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이때, 관리 모니터링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1순위가 소아‧청소년 당뇨 진단 환자, 2순위가 비만(BMI 기준)이면서 부모가 당뇨환자인 소아‧청소년이다.

이들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18세 미만이거나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의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아와 청소년은 광진구 보건소로 전화해 문의 후, 등본, 진단서 등 증빙서류와 구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및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말까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소아와 청소년의 당뇨 관리와 생활 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운동 쿠폰 지원으로 소아‧청소년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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