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 "소통 행정 추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8월 한 달간 청사 출입 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임시 개방한다.
이번 임시 개방은 주광덕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시청 출입 통제 완화 및 상시 소통 강화에 따른 조치다.
주 시장은 "74만 시민시장 시대를 위한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의 첫걸음으로 청사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악성·집단민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본청 1·2층 출입구 3곳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시는 이번 임시 개방 기간 스피드게이트 운영 중단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하고 시민 여론 등을 취합해 개방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행정시스템을 보완하고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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