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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로 문화바캉스 오세요"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로 문화바캉스 오세요"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0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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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혼성 듀오 '봄여름', 싱어송라이터 '유주호', 국악그룹 '상생' 특별공연
6일 시네마라이브러리, 선착순 무료 관람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문화바캉스를 마련했다. 오는 6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뮤지션이 선사하는 특별공연을 준비한 것.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공연팀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는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무(無)더위 공연'이라는 부제의 공연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부터 7080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는 어쿠스틱 혼성 듀오 '봄여름'과, 통기타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유주호'가 출연한다. 또한 국악그룹 '상생'이 해금 산조, 가야금 병창, 해금 독주, 25현 가야금 연주를 통해 팔도민요, 사랑가, 캐논 등 국악부터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의 연주를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 및 무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2127-47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찬 문화관광과장은 "땡볕 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는 요즘 지쳐있을 구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계획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무대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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