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약 4억8,000만원의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84대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등 규모를 늘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33억3,600만원을 지원했다.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총 1만666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KT&G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해 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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