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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자에 검사비 지원
무증상 감염자에 검사비 지원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0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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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적 연관성 입증 시 신속항원검사 건보 적용
성남시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유리창 사이로 소통하는 의료진(사진=뉴시스)
성남시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유리창 사이로 소통하는 의료진(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코로나19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이 오늘부터 확대된다.

숨은 확진자를 찾기 위한 조치로,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무증상자 중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무증상자가 동네 병·의원을 방문한 경우 의료진이 진찰 과정에서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여부 등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면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 

역학적 연관성이 인정되면 검사비는 무료며, 의원 기준 5000원의 진찰료만 부담하면 된다.

단, 해외 여행이나 회사 제출 등 개인적 사정 또는 판단에 의한 경우 검사가 권고되는 상황이 아니어서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1789명 늘어나 누적 1993만24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달 27일 10만285명 이후 엿새 만. 사회적 거리두기 직후인 지난 4월19일(11만8474명) 이후 10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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