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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大 9곳, 재난 전문가 양성 '맞손'
행안부-大 9곳, 재난 전문가 양성 '맞손'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0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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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7억원 투입…재난관리·지진방재 분야 석·박사 지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정부가 재난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국 9개 대학교에 총 27억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강원대, 동의대, 충북대, 한성대, 숭실대, 경북대, 군산대, 세종대, 울산과학기술원, 이들 9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난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재난관리 분야는 2014년부터, 지진방재 분야는 2017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은 대학은 동의대, 한성대, 경북대, 3곳이다.

행안부는 총 27억원의 국비를 대학에 2년간 각 3억원씩 지원할 방침으로, 첫 해 평가를 통해 2차년도에는 차등 지급한다.

대학은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산학 협력 활동과 장학금 지급 등에 활용하게 된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관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지는 계기가 되도록 각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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