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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서울시의원, ‘태릉골프장’ 일대 공원화 촉구
신동원 서울시의원, ‘태릉골프장’ 일대 공원화 촉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0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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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건설 시 주민 삶의 질 '뚝'"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의원 방문 제안
신동원 서울시의원
신동원 서울시의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공원화를 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렇지 않아도 이 일대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주택이 건설된다면 이는 교통 지옥이 될 것이 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5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8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8.4대책)’을 통해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일대에 1만호의 주택 공급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8월에는 주민 반발을 고려해 공급 규모를 다소 줄인 6800호로 조정해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은 커지면서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 ‘노원구 공릉동 서울태릉골프장 일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에 관한 청원’이 상정돼 통과되기도 했다.

이날 신동원 의원은 노원구에서 시행한 태릉골프장 택지 개발 관련 교통성 검토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어 신 의원은 “주택을 건설하면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이라는 노원구의 연구 결과가 이미 나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릉골프장 일대를 개발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추진 전략 중 하나가 도심숲과 녹지공간 조성이 있는데 천연기념물들과 오래된 적송들이 있는 태릉골프장을 공원화한다면 탄소중립 방향에도 맞고 서울시민들의 행복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신 의원은 태릉과 태릉골프장이 화랑로 6, 7차선으로 양분된 점을 지적하며 “일제강점기 때 가운데에 도로를 내어 양분된 지점을 공원화한다면 일제에 의해 맥이 잘린 능역의 모습이 복원돼 역사를 회복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원들의 태릉골프장 방문을 한 번 방문해 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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