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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버스 증회 운행…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서울시, 지하철·버스 증회 운행…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08.09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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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 30분 연장
지하철 막차 연장은 미시행
9일 동작역 앞 버스정류소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9일 동작역 앞 버스정류소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서울시는 호우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출퇴근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9일에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지하철,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증회 운행을 시행한다. 호우경보가 지속될 경우 해제 시까지 증회 운행을 유지할 방침이다.

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5~7호선 8회 및 신림선 2회를 포함, 총 10회 증회 운행한다. 특히 9호선 동작역, 구반포역의 경우 선로 침수 발생 후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를 완료했다.

오후 3시 기준 1~8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9호선 동작역(무정차 통과) 제외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동작역은 침수된 AFC(자동출개찰시스템) 수리 및 승강장과 대합실 청소 등을 위해 우선 무정차 통과한 뒤,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9일 지하철 막차 연장은 시행하지 않는다. 8일 이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운행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운행 시간인 익일 오전 1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각 호선별로 전동차가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대기, 운영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하고, 도로 통제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우회 운행을 시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 고장이 발생할 경우 예비 차량을 투입해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교통 관련 시설물에 대한 대응도 추진한다. 교통신호제어기는 차량 및 보행 신호등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남·동남권역 침수 피해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점검한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시민 안전을 위해 대여를 중단한 상태다. 저지대 하천변 등 침수위험이 높은 대여소는 임시 폐쇄하고, 자전거 회수 조치를 완료했다.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 중이다. 주차장 침수가 예상될 경우 사전에 출차를 유도하고, 운영 중단 시 대시민 홍보를 통해 침수 방지에 대응한다. 차고지도 배수로를 준설하는 등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한다.

시는 특히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운영상황을 안내한다.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SNS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대중교통 상황 및 도로 통제구간 안내 등 상황실을 운영하고,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안전점검과 시설 복구를 통해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짧은 시간 서울 전역에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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